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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시판에 2005년 5월 1일 Dalkeith Country Park에서 가진 야외예배사진을 곧 올리겠습니다(다소 기술적인 문제로 몇번의 시도로도 사진이 안 떠서...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그런데 오늘 하루를 뒤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함과 하나됨 그리고 비온 뒤에 갠 화창함이 더더욱 우리 마음을 기쁘게 했던 5월의 첫주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있었던 사건들을 몇가지 떠올려보면,

먼저 잊을 수 없는 "카페에서 가졌던 주일예배" 예배 중에 있었던 새가족 환영시간, 그분들에게 선사된 선물에 부러움 가득했던 눈들...우리도 다시 새가족될 길은 없나하고~*^^*

그런 예배 후 얼마나 오랜 동안 먹었는지 기억에 없을 만큼 신나고 맛있게 먹었던 바베큐식사, 토요일 오후 내내 모여 함께 준비했던 고기여서 그런지 압력밥솥 3개를 다 비우고 야채, 김치 다 먹고 또 남은 배를 고기만으로 채워도 될만큼...다음은 생략@.

그렇게 충분한 영적 식사와 육적 식사를 마친 후에 가진 기혼성도들과 미혼성도들의 축구시합, 결과는 역시 우기기도 잘하고 젊기도 한(아니 고기를 말없이 마구 많이 먹은) 미혼청년들 이겼습니다.

이에 질세라 기혼 미혼으로 나뉘어 뛰었던 여성도님들의 발야구게임에도 흥겨움이 가득했습니다. 아마 알기로는 여기도 미혼팀이 이겼다고 그러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입수되는 대로 곧~~.

아이들도 Dalkeith Country Park직원들의 배려로 어린이 자동차들을 타며 놀고, Playground에서까지 리프트와 사다리 건너기 등 온갖 즐거움에 문닫아 가야하는데도, 여전히 노느라고 ~~~ 정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식구들도 많았는데, 오늘 새롭게 참여해주신  백영숙 씨 가정과 칠순의 시어머니, 대구에서 며칠전에 날라온 배견희 자매..그리고 이규홍 집사님의 귀영에 맞추어 오늘 함께 참석했던 뉴카슬에서 미술을 전공한 자매님까지...공원을 온통 채울 정도로 가득했던 우리 가족들의 사진을 사진게시판에 곧 올리겠습니다.
좋은 추억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