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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입니다.

저도 8월의 한국방문과, 에딘버러 페스티발의 휘날레인 Fireworks와 함께 여름이 휙 하고 지나가버렸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을 살찌게 하는 가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이 여름의 지나감을 서운하지않게 하는
하나님의 배려요 선물입니다.

이 가을 9월부터 11월말까지, 제게 주어진 유한한 시간 동안 성경 진리로 이 시대를 돌아보고자, 사무엘서를 설교합니다. 말씀을 준비하는 저와 함께 학업 중에 영적인 안목이 열려 교회와 시대 속에 주의 역사하심을 함께 누리는 주일강단이 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설교문을 말씀과 묵상란에 올립니다.
성도 여러분의 영혼에 참으로 큰 유익이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문정식 목사.